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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애하는 벨기에와 한국 친구분들께,
저는 지난 8월 30일 서울에 도착하여 주한 벨기에 대사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. 특히 양국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이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. 이미 굳건히 다져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저는 헌신과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.
벨기에와 한국은 평화와 안보, 기후변화, 지속가능한 개발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. 저를 비롯한 대사관과 지역사무소의 직원들은 경제와 무역, 연구와 혁신, 학술 및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여러분 및 모든 한국 인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또한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활기찬 벨기에-한국 공동체를 만나고 배우는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!
따뜻한 안부를 전하며,
브루노 얀스 올림